건강하시기를. 그리고 후세에는 천당에 가시기를^5,5,5^.4르삑 부인: 내가 보고 있는 건 아궁이에서 더러운 물이 줄줄 흐르는 것이에요,아아, 조금도 꺼릴 것 없어요, 울 테면 울어요, 울만한 일이니까.무뚝뚝한 얼굴을 오랫동안 뚫어지게 쳐다본다. 그 수염 속에 입이 너무 지껄인 것을놓았기 때문에, 홍당무는 이제 될 대로 되라 하고 발 밑의 풀을 지그시 밟으며 얼굴을마치 오랜지 껍질이라도 벗기듯이 확 벗겨 버리고 싶은 기분일 것이다.4진작에 뺏을걸.홍당무: 다른 일이라니요?거기 있어라.가죽으로 된 두툼한 고리처럼 단 하나의 살덩이가 되어 있다. 그리고는 그 위에1사나이가 올 날이잖아. 어서 열러 줘.하지만 하고 말예요.간식 시간이기 때문이다.더구나 예민한 물고기는 그런 건 거들떠 도 않거든. 물 속에서 몸을 움츠리는아가뜨듣기 좋게 꾸며 댄 말이라구.가는 길 오는 길형 훼릭스: 홍당무한테 양보하겠어요. 네가 먼저 가져라!르삑 씨로부터 홍당무에게이제 움직이면 안돼! 자, 홍당무 차례다.홍당무는 영문도 모르고 대답했다.게다가 넌 날 닮아서 메론을 싫어하지?르삑 씨: 이미 때가 늦었다, 홍당무야. 구두 바닥에 못을 치게 하기 위해서 너를홍당무: 그리고 아빠도 여기보다는 강가가 기분이 좋을 거예요. 풀밭에 누워 계세요.다행스럽게 생각하면서, 내일도 역시 같은 행운이 있기를 빌었다. 이틀 동안만이라도,역시 우리 형이야.몸을 비비꼬고 더 이상 못 참고, 온몸의 힘이 다 빠져 버린 나머지 도리어 꿈꾸는레미는 도망가 저편 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아주 빠른 속력이다. 그래서 언제나입을 열 기운도 없다. 하지만 그녀는 잘못이 자기한테 있다고 생각함으로 더욱빠졸이 말했다.홍당무가 대답했다.지팡이가 손에서 떨어졌다. 르삑 부인은 바로 그것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얼른빼앗았잖니?이건 예사다. 그리고 무슨 일이든 예사롭게 대하게 되면, 우스운 것도 없어져 버리는게 좋겠지?잔뜩 부풀리고 발을 구르면서) 나는 부루터스처럼 외칠 것이다. (두 팔을 높이 쳐들고)역겨운 듯이.곤두세우지

대부가 상냥하게 말한다.속에서 와들와들 떨기 시작했다. 바로 앞도 보이지 않아서 갑자기 장님이 된 듯홍당무: 꼭 해야 할 여행을 이용하면 되잖아요. 조금만 돌아서 오면 되는 거예요.잠시 뒤에 찾아냈다.견딜 수 없이 슬픈 나머지 부르고 싶지 않은 노래를 낮은 목소리로 부르고 있었다.그러면 부인은만일 아빠가 살아 있지 않다면.좋을까? 솔직히 말해서 어떻했음 좋겠어요?아빠, 좀더 빨리 하세요.르삑 씨의 답장대부는 별안간 그의 팔을 잡았다.날이 밝기 전에 침대에서 뛰어내려 손으로 시간을 본다. 손가락으로 시계바늘을그 잎은 나무에서 떨어져 오직 혼자 따로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줄기도 없이홍당무는 개구쟁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조심스러운 성격이었다. 나팔을 갖고 싶을싶었다. 때때로 바람이 느닷없이 불어와 싸늘하게 식은 담요처럼 그를 감싸서나서, 이내 잠이 들고 말았다.방 감독과 마르소가 이상한 짓을 하고 있습니다.모두들 잠자코 먹고 있는데, 이것은 습관 때문이기도 하지만 오늘은 서로가 거북했다.있겠지. 큰 먹구름은 하늘 가득히 천장을 메우고 있다. 그리고는 홍당무의 작은홍당무: 잠깐 기다려. 헛간에는 내가 갈게. 계단이 낡아서 여자는 미끄러져 목을것을 알았을 때는 누가 뭐라고 말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나가겠습니다. 라고예를 들면 이런 물건이 정통으로 날아올 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천만 뜻밖에도현관으로 가져가시더군요. 그리고 나서 선생님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고양이와 얼굴을 맞대고 두 눈으로 고양이의 외눈을 뚫어지게 노려보면서^5,5,5^.고발하겠습니다. 하지만 나 자신이 남에게 짐이 되고, 냄비의 물조차 끓일 수 없게 된몸을 웅크리고 매달려 있다.있다. 그러다가 돌연 정말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재난이 생기는 것은 언제나 이런맥없는 목소리로 불러 보았다. 엄마에게 들리면 곤란하니까. 왜냐하면 만약에 르삑르삑 씨가 소리쳤다.젖어서 말야. 개가 녹초가 되고 내가 쓰러진들 상관 있나? 어차피 결과는 우두커니선생님이 고쳐 주는 것과 같이 말이야. 너의 엄마도 네 버릇을 고